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항공우주 전문 박물관과 과학관을 찾아 사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의 목적지는 본래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이었지만, 우연히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을 알게 되어 두 곳 모두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실 항공우주박물관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을 떠올릴 텐데,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두 곳은 옆에 위치해 있지만 주차장과 입장료, 입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는 먼저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하였고, 그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입장료는 어른 기준 3천 원이며, 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은 TA-50 골든이글의 실물 크기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이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과학관 체험은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딸아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모습을 찍어 보았네요.
민항기 조종 체험도 가능하고, 이는 약 3분 동안 체험해 볼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딸아이는 사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다음날 타고 올라올 비행기의 경로를 미리 비행해 볼 수 있어서 신기해했습니다.
4D 체험은 이전에 경험해 본 것들과 차원이 다르게, 파워 무빙이 진짜 목 꺾이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경추 골절 일어날 정도로 요동친다고 해서, 조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저장되어 움직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공중급유기 모형 시뮬레이터, 새턴 V 로켓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 체험을 마치고 차를 타고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3천 원이며, 어린이는 2천 원입니다. 저는 관광주간 행사 때문에 30% 할인을 받았습니다. 위치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퇴역한 전투기, 연락기, 훈련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항공우주 박물관이라기보다는 마치 전쟁기념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던 것은 엔진을 분해해 놓은 전시입니다. 엔진 내부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그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자극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런 기계가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주는 좋은 기회였어요.
항공우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터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전투기 시뮬레이터 체험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제공했습니다. 실제로 전투기를 조종하는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공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영상 콘텐츠입니다. 행성과 별자리, 우주선 등에 대한 다양한 영상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물관은 크게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주로 비행기의 역사와 기술에 대한 전시로, 2층은 우주 탐사와 관련된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층의 전시물들은 충분히 흥미롭고 교육적이었습니다.
결국,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 모두 방문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두 곳 모두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인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기술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두 곳은 위치적으로도 가까워 하루 안에 쉽게 둘 다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그들의 항공우주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학습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항공우주 발전 역사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사천 항공우주박물관과 첨단 항공우주과학관,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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