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예술의전당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박찬욱 감독도 참석

서초 예술의 전당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예술의 향연

지난 6월 19일, 광주에서 열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 전화번호 :02-580-1300
• 공연장, 연극극장
•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 예술의 전당 음악당 1층

이어서 6월 22일 서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리사이틀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참석하여 다시 한번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공연은 그야말로 대단한 음악적 경험이었습니다. 티켓 예매조차 힘들었던 이번 공연에서 그의 피아노 선율은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예술의 전당 음악당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그를 보러 온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저 역시 차를 댈 수 없어서 한참을 헤맸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 모든 불편함을 잊게 하는 음악이었습니다.

주말이라면 어차피 예술의 전당에 주차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공연 2~3시간 전부터 주차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틈새전략을 짜야합니다. 예술의 전당을 지나쳐가면 우면산 무장애 숲길을 기나,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가 나옵니다. 택시 타면 기본요금 거리이기 때문에, 여기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타십시오. 주차에 여유는 있으나, 주차등록증 없는 차량은 주차금지라고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차단기도 내려가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주말에 주차를 용인하는 듯 보입니다. 구립인 공공기관 주차장이기 때문에 주차금지라고 써놓고 주차 차단바 내리지 않은 곳에 주차한다고 불법은 아닙니다. 약간 얌체소리는 듣겠죠. 서울특별시 인재 개발원 주차장도 있지만, 음... 시청보단 구청이 만만해뵈잖아요? 전 쫄보라 둘 다 주차 못하고, 인재개발원 들어가는 길 옆에 공터 주차장에 전기차충전기가 있길래 충전도 할 겸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서 구글 스트리트 뷰로 대체합니다.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스타인웨이 D-274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사용한 피아노는 Steinway & Sons의 D-274로, 무게만 480kg에 달하는 2억 원이 넘는 고가의 피아노입니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서 그의 연주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관람한 바 있었는데, 1주일 사이에 두 번의 꿈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22일 공연 프로그램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 무언가 마장조, Op.19-1
• 무언가 라장조, Op. 85-4

차이코프스키 (Pyotr Ilyich Tchaikovsky)

• 사계, Op.37b

무소르그스키 (Modest Mussorgsky)

• 전람회의 그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각 곡들은 임윤찬의 탁월한 해석과 연주력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임윤찬 프로필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경력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 출생: 2004년 3월 20일 (20세)
• 출생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 국적: 대한민국
• 가족: 부모님, 동생
• 학력: 서해초등학교, 예원학교 음악과(피아노 전공),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중퇴), 뉴잉글랜드 음악원(편입)
• 병역: 예술체육요원 예정
• 소속사: IMG Artists / MOC Production
• 레이블: 데카 클래식
• 수상: 클리블랜드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2위(2018), 쿠퍼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3위(2018),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2019),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2022)

임윤찬은 그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국제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언제나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결론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번 서초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선사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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