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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 짬낚시 후기 - 병어돔(무점매가리) 낚시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에 위치한 낚시터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낚시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만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낚시인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평일에 짬을 내어 방문하기에 적합한 낚시터로, 6시간 동안 50,000원의 입어료(부가세 별도)를 지불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짬낚시가 운영되지 않으니,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있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짬낚시의 매력
짬낚시란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낚시를 말합니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짧지만 집중력 있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평일 짬낚시를 운영하며, 바쁜 일상 중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조 시간도 비교적 자유로워 아침 출근 전에 혹은 오후에 짬을 내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8월 22일, 짬낚시 출조기
8월 22일, 오전 8시 반. 평일 아침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로 출발했습니다. 출조 당일에는 비가 간간이 내렸고, 바람도 거세어 낚시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낚시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낚시는 어떤 날씨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도착 후 6시간의 짬낚시 입어료로 5만 원을 지불하고, 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가득 안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전 9시가 되어 방류가 시작되었고, 한 시간 정도가 지난 후 드디어 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히트한 어종은 병어돔, 정확히는 무점매가리였습니다.
무점매가리(병어돔)의 매력
무점매가리는 많은 낚시인들에게 병어돔으로 알려져 있으나, 병어도 아니고 돔도 아닌 독특한 어종입니다. 이 물고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외형적으로는 병어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와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점매가리의 가장 큰 특징은 딱딱한 살과 살짝 기름진 맛입니다. 이로 인해 회로 즐겼을 때의 식감이 뛰어나며, 그 맛도 일품입니다.
또한, 무점매가리는 손맛도 아주 좋습니다. 낚시 바늘에 걸렸을 때 강하게 저항하는 힘이 느껴져 낚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낚시꾼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입니다. 이날 잡은 무점매가리는 그 크기도 꽤 커서, 한 마리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낚시의 즐거움과 도전
낚시는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행위가 아닙니다. 낚시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며, 때로는 인내심을 기르기도 합니다.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에서의 낚시는 바로 이런 낚시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날씨가 궂었음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그 순간의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짜릿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 느낀 즐거움은 매우 컸습니다. 특히 무점매가리를 잡았을 때의 그 손맛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또한, 낚시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은 일상에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결론 및 추천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특히 평일 짬낚시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비록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던 날이었지만, 무점매가리와의 만남은 그 어떤 날씨도 극복할 수 있는 낚시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충분한 손맛과 회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의 짬낚시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있는 낚시 애호가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날씨가 좋은 날에 다시 방문해 더 많은 어종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키워드: 영종도 낚시, 정성바다낚시터, 무점매가리, 병어돔, 짬낚시, 평일 낚시, 인천 낚시터, 손맛, 바다낚시, 낚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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